우리는 그야말로 인증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온라인 오프라인 가를 것도 없어요.
온라인 커뮤니티를 보면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고 알려주고 싶은 것들이 있어서 도움말을 주었다가 '인증샷'을 올리라는 요구를 받게되고
그걸 또 무시하고 넘어가도 되는 것을 결국에 인증을 하면 그 지위를 인정받고 나아가 특별대우까지 받게 되는 경우도 있지만
또 반대로 이 이상 어떻게 인증을 할 수 있나 싶을정도로 집요하게 반대를 받다고 삶이 망가지는 경우들도 있었죠.
나 어디 여행갔다 왔다. 라던가
누구랑 무얼 했는데 너무 좋았다. 라던가
.... 라던가...
하면 꼭 이런 요구를 받게되죠.
'어디 봐바.'
인증하란 말이겠죠?
여러 산업들 중에 특히나 경기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우리 건축계에서는 인증 트렌드가 뜨겁습니다.
우리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또 세상을 맑게 바꾸어 나가자는 일환이겠지요.
친환경 이슈는 건축뿐만이 아니구요.
또한 우리나라 뿐만의 과제는 아니죠.
환경에 특히 영향을 미치는 자동차 업계에서도 빠른 움직임들이 있죠.
최근에 자주 이슈가 되는 일런 머스크 와 테슬라는 다들 아실테구요. 우리나라에서도 배출가스 차량 단속도 모두 아시죠?
어쨓거나
이런 좋은 취지의 인증제도 들이 하나 둘 정립이 되고 있는 상태에서 너무 벌려지기만 하는 것은 아닌지...
간소화가 필요한 것 아닌가 하는 목소리 들도 생기고 있죠.
실제 실무에서는 오히려 인증이 아닌 초법적인 규제이며 역차별 이라는 의견들도 많아요.
새로운 시작을 위한 충돌과 상쇄 과정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역시 조율은 필요한 것 같아요.
건축문화신문에 실린 인증제도 관련 표입니다.
상당히 많은 수의 인증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 수 있죠. 대략 12개 정도 되구요.
#지능형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제로에너지
#녹색건축
#장애물없는생활환경
#에너지절약형친환경주택
#에너지절약계획
#건강친화형주택
#결로방지성능
#범죄예방기준
#장수명주택
#교육환경평가
삶을 위하고 약자들의 소외감을 지양하며 인간의 터전인 지구를 지키기 위해 범세계적으로 각 나라마다 규약을 정하고 실천해 나가기 위한 작은 움직임
www.ancnews.kr/news/articleView.html?idxno=5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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