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쇄원에 다녀왔습니다.
카메라를 들고 섰습니다.
동행이 옆 가장자리로 바짝 비켜섭니다.
내가 말 했지요.
"너 나와~"
(너 프레임에 잡혀~)
그랬더니 얼른 자리를 옮기려는 찰나...
.
.
.
동행은 이렇게 들었나 봅니다.
"너 나와~"
(사진에 찍히니 비켜~)
같은 말, 같은 억양인데 뜻이 아주 다르네요.
살짝 미안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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