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현장이야기 | 작전상 후퇴
눈이 시리도록 쾌청한 하늘이예요. 현장 이동중에는 못느꼈어요. 하늘이 이렇게 눈이 부셨는지를... 이미 생각하고 계실지 모르겠지만 이런 날이 바깥공기의 열기란 이루 말할수가 없다는 것이죠. 꼭 현장이 아니더라도 어느 지역을 돌아다니면서 그 지역에 대한 조사를 할 때면 재미있는 경험들을 많이 하게 됩니다. 이 곳 현장은 '청파동' 에 위치하고 있는데 깊게 들어가진 않고 간단히 소개만 해보자면 청파동이라 불리우게 된 데에는 두 가지 설이 있어요. 하나는 마을이 푸른야산 위에 있었기 때문이다 이고 둘째는 조선 세종 시절에 문신이었던 기건(奇虔) 이 거주했었기 때문이라고 해요. 역사적으로 파고 들어갈 게 아니라서 크게 의미가질 내용은 아니지만 재미있게 들려요. . . . 이름짓기에도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많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