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조금이라도....
조금이라도 의미있는 삶을 살자... 라는 생각을 많이 해왔었는데... 혹은 반대로 생각해보면 우리들의 모습중 의미 없는 것은 얼마나 있을까 하는 생각도 들기도 하죠. 특별한 일은 아니지만 약간 뿌듯한 경험을 한 내용을 잠깐 이야기 하고 싶었서요. 어느 날 블로그 방명록에 스팸성 글이 아닌 특이한 글을 발견했는데... 학교 선생님이라고 밝히신 분께서 남겨주신 글이었죠. 부탁하실게 있으시다는 말로 시작된 것은 블로그에 기록으로 남겨두었던 도봉도서관에 대한 사진과 내용을 사용하고 싶으시단 것이었죠. 두 말 할것 없이 사용하시라고 말씀 드릴 것이지만 사무소의 업무이다 보니 저 혼자 결정할 순 없고 말씀을 드렸습니다. 돌아온 대답은 생각하시는 것 처럼 당연히 오케이 죠. 평소때는 몇 달이 지나서야 확인하는 경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