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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최근작업

부모님의 은밀한(?) 사생활을 응원합니다

 

약 40대 후반 부부와

이제 갓 초등을 벗어나는 큰 아이.

그리고 고학년으로 올라가게 될 둘째.

 

이 가족의 구성입니다.

 

 

공간조직과 위계 컨셉 스케치

 

 

클라이언트의 삶에 관여를 해야 하는 주거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를 수행하게 되면 사실 조심스러울 수 밖에 없습니다.

 

 

네이버페이 부동산 제공정보

 

 

 

이미 짜여져 있는 아파트 평면에서 거주자들의 삶을 다시 조직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최소한의 선택과 조율을 통해 그 공간들에 최대한의 역할을 맡기는 것이 타당할 것 같습니다.

 

현관을 들어서면 주인의 공간은 가장 깊숙한 안락한 자리에 위치하게 됩니다.

사랑방 손님(?)은 집주인과 마주침 없이 바깥출입이 용이한 현관에 근접하게 되죠.

 

그리고 각 각을 이어주는 중심공간이 거실과 식당이 될 것입니다.

 

 

 

 

제일의 목표는 부부만(?)의 공간 입니다.

거실과 안방(또는 E-Studio) 사이에 전실공간을 구획하고 거실과 분리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합니다.

안방, 전실 과 E-Studio 는 별개로 구분되어질 수 있는 공간이 될 것이고

엄마 아빠에게는 작업공간이자 놀이공간이자 취미공간이자 휴식공간이 되어줄 것입니다.

 

전실 공간을 개방하면 이전과 같은 영역으로 돌아가게 되겠네요.

 

 

부모가 행복하고 만족도가 높은 집안에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따라 간다고 합니다.

저는 부모님들의 일탈(?)을 응원하는 편이구요.

 

계획안

 

 

작은 사회라고 볼 수 있는 가족공동체(?)에서 중요한 공용공간

사회 곳곳에서 변화의 바람이 있는 만큼 주거의 영역에서도 큰 변화가 있어 왔으며

공공부분의 중요도가 높아지고 있고 공용부의 역할이 커져가고 있죠.

 

지금이야 거실, 주방 과 식당이 중심축이 되는 것이 당연하지만 현재의 지위를 얻기위한 그들의 싸움은 치열했을 것입니다.

 

그 집의 성격은 거실의 성격과 같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직 계획이 진행중이지만 이 곳은 지식의 광장이 되어질 것으로 조심스레 상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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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밖에 자녀들을 위한 방과 기타 욕실 등

좀 더 계획이 진행되어 다시 구체적인 내용을 소개해 드릴수 있게 되길 희망해봅니다.

 

 

 

 

 

Program | Interior Design, Moonchonmaeul 3Danji Woosung Apt, 123(101)
Client | Personal
Location | Goyang-Si, Gyeonggi-do, South Korea
Area |
Floor Area_123.00m2(102.00m2)
Status | 
[SD] / DD / CD / UC
Schematic Design
Architects | ㅁㅎㄱㅈ
Copmputer Graphic | Kim Jae Hun

 

 

 

 

 

"Keep your Beautiful mo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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