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은 인간의 삶을 담는 그릇" 이라는 유우~~ 명한 말이 있습니다.
그릇의 기능은 담기 위함에 있고
건축은 외부 위험요소들에게서 인간을 보호하는 기능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요.
그 쓸모가 다르지 않다는 의미의 표현이라 봅니다.
건축물에는 각 각의 임무들이 있는데
그 역할이 상당히 많습니다.
단독주택, 공동주택, 의료시설, 운동시설, 창고 등... 익숙한 용도에서부터
자원순환 관련시설, 위험물 저장 및 처리시설, 위락시설 등 단어의 뜻으로 유추할 수 있지만 정확한 명칭은 알 수 없는
건축법에서는 29가지의 용도로 분류하고 있고 이를 다시 9개의 시설군으로 묶어두었습니다.
.
.
.
이번 프로젝트는 그 수많은 프로젝트 가운데에서도 그릇과 꽤나 연관이 있는 용도를 다루는 프로젝트 입니다.
주변에서 접하는 많은 수의 건물이 바로 이 용도에 해당될텐데
이웃처럼 가까운 거리에서 우리의 삶을 도와주는 시설들인 것이죠.
좀 더 깊게 들어간다면 유일하게 두 갈래로 나뉘어진 건축물의 용도는 근린생활시설 '근생' 입니다.
.
.
.
역시 수많은 스터디를 수반하는 작업의 연속입니다.
게시물을 올리려고 추리고 추린 모습은 이 정도이지만
사실 보여주기 민망한 녀석들 부터 해서 싸그리 긁어모은 모습을 보면 흡사 정신병에 걸릴지경인 상태를 볼 수 있습니다.
1-1, 1-2, 1-3, 2-1, 2-2, 3-1, 3-2, 3-3, 3-4,....
어찌어찌 해서 두각을 나타내는 후보군들이 선별되어 집니다.
사실 건축전공인 분들이 아닌 일반분들께서는 잘 화장되어진 외관의 모습이 잘 보이시겠지만
내공이 쌓인 분들은 그 것이 전부가 아님을 알고 계실테지요.
어쨓거나 순위권에 들어온 카테고리별 대표주자 들을 보고 계십니다.
한 눈에 봐도 서로 다른 옷을 입은게 보이죠. 아마 저 안에서도 각 기 다른 삶의 형식이 발현되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인간이 착장상태에 따라 마음가짐이 달라지듯 공간이 가지는 성격과 힘을 느끼고 반영될 것 입니다.
정답이 아닌 매순간 최선의 대안을 찾아가는 것이 목표입니다. 항상 환경은 변해가는 것이기 없기 때문이죠.
결과는 아쉽게 되었지만 더 좋은 건축가를 만나 좋은 작품으로 이어지는 결과가 지어졌으면 좋겠습니다.
근린생활시설은 그 지역의 삶의 질을 결정할 수도 있는 중요한 시설 이기 때문입니다.
또 근린생활시설 규모의 건축물이 다양한 성격을 가질 수록 일상생활 단위인 동네가 더 다채롭게 변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Program | Neighborhood Living Facilities
Client | Personal
Location | Seocho-Gu, Seoul, South Korea
Area |
Site Area_433.90m2
Building Area_258.89m2
Floor Area_3,405.52m2
Floor_14 / -2
Status |
[SD] / DD / CD / UC
Schematic Design
Architects | Pla architects X ㅁㅎㄱㅈ
Copmputer Graphic | Kim Jae Hun
"Keep your Beautiful moment"
#urban #architecture #interior #furniture #signage #photography #simulation #culture #life #style
from culture F/A/C/T/O/R/Y +82 (O)1O 2O82 2O32 |
|||||
![]() |
![]() |
![]() |
![]() |
![]() |
![]() |
'작업 > SALE & RETAIL'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오늘도 나는 설레이는 마음으로... (0) | 2024.02.21 |
---|---|
천.하.삼.분.지.계. 는 진리 인가요? (0) | 2024.02.17 |
샐러드 스푼, 제2의 도시로... (0) | 2023.10.22 |
이건 머 다이어트의 적 아닌가 싶습니다. (0) | 2022.04.15 |